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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반기 IPO 시장에서 주목받던 쏘카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쏘카는 차량공유 기업인데요. 렌터카보다 저렴한 비용에 가까운 곳에서 차를 빌릴 수 있어 많은 분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쏘카는 2011년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최근에 인수합병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진출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쏘카의 기업가치는 1조원 넘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8월 초 기관 수요예측을 하고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합니다.
455만주 모두 신주 모집이며 공모가는 28,000원입니다.
희망 공모금액은 1547~2048억으로 측정됐습니다.
이전 이차전지 관련주인 대성하이텍 공모주가 하루 228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는데요.
이에 비해 쏘카 증거금이 400억원 수준에 그쳐 대성하이텍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쏘카 공모주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합니다.
유안타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하고 코스피 상장일은 8월 22일입니다.
청약 첫날 경쟁률은 3.3:1로 나왔습니다. 쏘카의 공모주 청약은 수요예측 결과에 미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반 IPO 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았던 터라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을 때 56:1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보통 수요예측을 할 경우 1000:1 정도가 나오는데 이는 현저히 낮은 경쟁률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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